Minolta α-9000 / M42 Industar 50-2 50mm F3.5 / Autoauto 200 / Costco scan
친구 결혼식이 안성에서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넘 빨리 도착해서 근처 노때마트 서점에서 책좀 보다가 찍었던 사진이다.
이날은 특별한 제재는 없었지만.. 거의 항상 카메라를 갖고 다니는데 가끔 마트에서 찍다보면 보안이나 직원들이 가끔 사진찍지 말라며 머라고 한다.
특별한 이유는 없어 보이는데도 말이다.
잠실에 교보문고 생겼을적에는 사진찍다가 보안 몇 명이 달라붙기도 했던 적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재산권 행사라고도 할 수 있지만, 사실 이런 어이가 없던 적이 몇 번 있어서 조심히 사진은 찍지만, 암튼 좀 그렇다.
커플이 사진 찍음 그래도 덜 그런것 같던데.. 내 느낌이었으려나?
이날 구입했던 책(파페포포 메모리즈)이 있었는데, 버스타고 올라오며 읽었더니 재미있게 올라왔던 날 이기도 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