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봤던 모습말고 야경은 어떨까 싶어 찾아간 올림픽공원, 집도 멀고 피곤해서 그랬던 것일까? 사진 찍기 괜찮은 포인트를 찾지 못한것 같다. 뭐.. 내공도 바닥이기는 하지만..;;
갠적으로 야경 사진 찍는게 마음이 가장 편하다. 평소 풍경이라도 찍을라면 걸리는 것도 참 많고, 초상권 문제나, 도촬등 신경써야 할것이 참 많다. 그리고 길거리 가다가 맑은 하늘이라도 담아 보려 하늘에 들이댈라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가던길 멈춰 서서 하늘에 뭐 있나 같이 쳐다보면 왠지 뒷통수가 근질근질.. 그저 난감 할 따름이다.
야경은 그런것이 없이 좋다고 말 할 수 있다. 하지만, 눈꼴시려운 장면은 야경 사진 찍을때 극에 달 할때가 더 많은데.. 젊은 커플들 옆에서 뜨겁게 사랑을(?)나누는 커플들도 낮에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커플드라..혼자 있게좀 해주라.. 집에가서~ 놀아라..
그리고 어느새 7D 도 늙었는지 이제 핫픽셀도 보이기 시작했다. ㅜ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