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데 오늘은 특별히 운동을 겸한다고 해서 선유도까지 최대 속보로 걸어서 인지 원자력 에너지가 금방 떨어져 돌아 오는길에 길바닥에 쓰러져 자고 싶을정도로 힘들었다. 편한 모습으로 갔기 때문에 핸드폰이랑 지갑도 놓고 가 버려 목말라 한강물이라도 퍼 먹고 싶었지만.ㅜㅠ 체력의 고갈도 문제였고, 몇 일전과는 달리 뿌연 공기 탓때문에 오늘은 그다지 맘에 드는 사진도 없지만 이런저런 테스트들을 많이 해 봤기 때문에 공부한것 치면 나쁘지 않은 결과를 얻은것 같다.
선유도.. 낮에도 사람이 많지만 저녁에도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은지.. 그리고 커플들의 애정행각들때문에 눈꼴셔서 또 가고 싶은 생각이 사라져 버렸다.--;
피곤해 죽겠지만 일단은 사진먼저 올려 놓고 잠을 들려 마음을 먹었기에 졸음이 밀려 오는 가운데 글을 작성해본다.. 예약 걸어놓고 오늘도 이만 하루를 마감해야 겠다.
다음 야경은 어디로 가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