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필름 바디로 릴리즈 없이 야경 촬영하기

디카는 고장나서 폐기처분에 소중한 RF카메라들 모두 정리 해서 이제는 제가 사용하는 카메라는 달랑 한대뿐..바로 남자의 로망 절대바디라 불리우는 미놀타 1세대 AF카메라 α-9000(알파 구천) 밖에 남아있지 않네요.

바디값4만원에.. 물론 셔터막 기름때문에 바디값정도의 가격인 3만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들었고, 바디값보다 비싼 옵션장착으로(MD-90, BP-90, PROGRAM BACK SUPER 90, FLASH 4000AF) AF속도와 무게의 압박만을 제외하면 무척 만족스런 바디 랍니다.(바디 기본건전지 AA형 건전지2개, BP-90 AA건전지12개, 프로그램백 LR44 6개, 45CL-1장착시 AA건전지6개, 4000AF 플래쉬 장착시 AA건전지 4개 : AA건전지만 24개 ^^)

모터드라이브에서 감기는 셔터음과 극강의 크기와 무게로 보는 사람들은 가격이 비싼 카메라라고 생각하지만 가격을 알려주면 별로 믿지 않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바디 자체의 기능은 간단하지만 여기에 옵션 슈퍼프로그램백 90을 합체해 준다면 좀더 다양한 기능의 카메라로 변신하게 되고, 9000이의 마지막 모습은 변신 합체로봇으로 슈퍼 프로그램백은 그 첫단계 정도 될수가 있습니다.

LCD 패널은 노출 정보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그래픽 표시부와 정보와 카메라 제어 기능의 설정을 단순화 하기 위한 도트 매트릭스 문자 표시부의 조합을 사용합니다.
세계 최초로 셔터 속도와 조리개 설정을 필름면에 자동으로 찍어 줍니다. 날짜, 시간, 카운트 번호, 고정 번호 등 다른 정보도 찍을 수 있습니다. 모든 정보는 35mm 슬라이드 마운트가 일반적으로 가리게 되는 프레임의 오른쪽 가장자리를 따라 붉은색 LED들에 의해 직힙니다. (필름 가장자리에 노출정보를 찍는 기능)
진보된 미속촬영 기능(intervalometer function)은 저속 촬영(time-lapse)과 과학 사진에 대해 정확한 시간 간격에 노출을 하도록 합니다.(시간 설정후에 삼각대 등에 걸어 놓으면 알아서 1또는 몇 분에 한장씩 촬영하는 기능)
임의의 초점 거리와 함께 사용될 수 있고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3가지 프로그램 AE모드를 포함하여 7가지 노출 모드가 사용 가능 합니다. 셔터 우선 또는 조래개 우선 AE, 수동, 장시간 노출 모드는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의 노출 제어를 보장 합니다. (사용자가 프로그램 모드를 설정해서 사용 할 수 있으며, 장시간 노출 모드기능으로 F11, 20초등의 야경촬영등에 사용 할 수 있는 모드를 설정하여 사용 할 수 있는 기능)
자동 브라케팅 기능(bracketing function)은 LCD 패널 상에 표시되는 완벽한 노출 정보를 가진 백의 모든 노출 모드에서 동작 합니다. (-6 에서 +6EV 설정 1/4, 1/2 등의 노출 증가분 설정, 9프레임까지 노출되는 프레임수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브라케팅이 촬영되는 기능)
다중 저장 기능은 8 노출 기록가지 저장하는데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 이것은 중간톤, 하이라이트, 그림자를 재연출을 위해 조정 될 수 있습니다. (다중 촬영 기능)

기능은 많지만 필름면에 노출정보를 찍어주는 기능은 기본으로 설정, 최근 자주 사용했던 기능은 역시나 제목으로 알수 있듯이 야경 촬영 기능으로 장시간 노출 모드 정도가 되겠습니다.

장시간 노출 모드에서의 추가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