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하나/잡담
2006. 8. 21.
반갑다 친구야!
방금 몇 일전 노을이 이쁜 하늘을 담았던 필름을 스캔하러 코스트코에 다녀 왔다. ↑사진이 그 사진. 세상 참 좁다고 느낄때 라는 포스팅도 작성했던적이 있을정도로 이전부터 쭈~욱 세상이 좁다고 느꼈었지만, 오늘도 우연찮게 반가운 친구를 만나게 되었다. 코스트코에 필름스캔을 찾아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려던 순간, 앞에서 여친을 기다리던 많이 낯이 익은 어느 남자가 나와 눈이 마주쳤다.. 야! 너 승묵이 아냐? 라고 인사를 건네왔지만, 아..놔.. 도대체 누군지 기억이 나질 않지만 확실히 많이 낯이 익어 웃음과 함께 머리는 cpu사용율 100%로 돌아가며 망각의 단편까지 찾기를 시작했다. 전에도 이런적이 있었다. 누군지 알것 같은 사람 이었 기억이 나질 않아 정말 머리 아플 정도로 생각해 봤지만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