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 이야기 하나/일상 2006. 6. 13. 죽다 살아났다 일요일 저녁에 화장실에서 무너져 버렸다. 원래 초등학교때 부터 고질병으로 허리가 아팠었는데 일요일 저녁에 씻다가 갑자기 Max 100t의 무지막지한 고통이 쓰나미 처럼 허리를 덮쳐와서 화장실에서 쓰러져 버리고 간신히 기어서 나왔다. (그간 아파왔던 것들은 비교가 되지 않을정도로 고통이 심했음 ) 자고 나면 괜찮아 질거라 생각했는데 자는 동안에도 조금 움직일때마다 밀려오는 아픔.. 결국 월요일과, 오늘 화요일 회사를 째버릴수 밖엔 없었다. 월요일에는 정말이지 화장실은 가야 되는데 혼자서는 못일어 나서 30여분 일어나다 주저하길 수십차례 그냥 기어 가기로 생각하고 7미터를 기어는 갔지만 화장실 앞에서 또다시 망설이다가 어떻게 어떻게 20여분 머리써서 상황을 해결하였는데..문제는 기어서 전진은 되지만 후진이 .. 이야기 하나/일상 2006. 6. 8.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 는데.. 확실한 감기 증상이 있는건 아니지만 약간의 목이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났다. 어제 삼겹살에 쐬주 한 잔 했기에 목구녕이 아프거나 하다면 이상한것이 아니던가..???암튼 사람이기에 오뉴월에도 감기는 걸릴수가 있다는것이 입증이 되었다. 감기도 별로 심하게 걸려본 적이 없는 내세울것 하나없는 튼튼한 몸을 갖고 있어서 목만 따끔거리다가 말겠지만서리.. 하지만 약간 신경쓰인다. 왜냐 면..회사에 감기환자가 3명이 있;;; 머 대단한 용가리 통뼈라고 혼자만 트랜드를 무시할순 없잖은가.. 언넝 좋은 컨디션을 찾고 싶다~! 암정복도 멀지 않다는 얘기도 들었지만.. 감기는 정녕 극복할수 없는 장벽일까? 이야기 하나/일상 2006. 4. 4. 발병.. 갑작스레 몸이 가렵고 상체의 여러부분은 두드러기가 점령한 상태다. 토요일 부터 살짝 몸이 조금 가렵기 시작했다. 그냥 그런가 보다 했지만 어제밤에 샤워하고 보니 팔뚝은 닥살비슷한 두드러기가 벌겋게 피어 오르고 있었다. ㅡ0ㅡ 잠자면서도 되도록 긁지 않으려 했는데 무의식 적으로 긁는것 같고..;;; 암튼 늦게서야 약을 사먹었는데 일단은 조금은 좋아진 상태지만 조금더 두고 봐야 할듯 싶다.. 나름대로 역학조사를 해 보았지만..목요일 이후 샌드위치나 김밥 먹은거 빼곤 딱히 잘 못먹은게 없고, 토요일 저녁에 안주삼아 먹었던 과일, 닭강정, 황도도 입에만 살짝 가져갔을 정도로 먹지도 않았기에... 그리고 여럿이서 함께 먹고 식중독 걸리면 그중 나만은 걸리지 않을정도의 무적체질이라 자신하고 있었지만 이번만은 무엇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