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하나/일상
2006. 4. 4.
발병..
갑작스레 몸이 가렵고 상체의 여러부분은 두드러기가 점령한 상태다. 토요일 부터 살짝 몸이 조금 가렵기 시작했다. 그냥 그런가 보다 했지만 어제밤에 샤워하고 보니 팔뚝은 닥살비슷한 두드러기가 벌겋게 피어 오르고 있었다. ㅡ0ㅡ 잠자면서도 되도록 긁지 않으려 했는데 무의식 적으로 긁는것 같고..;;; 암튼 늦게서야 약을 사먹었는데 일단은 조금은 좋아진 상태지만 조금더 두고 봐야 할듯 싶다.. 나름대로 역학조사를 해 보았지만..목요일 이후 샌드위치나 김밥 먹은거 빼곤 딱히 잘 못먹은게 없고, 토요일 저녁에 안주삼아 먹었던 과일, 닭강정, 황도도 입에만 살짝 가져갔을 정도로 먹지도 않았기에... 그리고 여럿이서 함께 먹고 식중독 걸리면 그중 나만은 걸리지 않을정도의 무적체질이라 자신하고 있었지만 이번만은 무엇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