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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잡담

느려터진 인터넷

요 몇 일 정말 느린 인터넷 때문에 아예 인터넷 세상과 담을 쌓아 버렸다.

상태가 어느정도냐면.. UCC동영상 사이트의 경우 끊겨서 거의 보지도 못할 정도. 나름 케이블 모뎀의 전원도 껏다 켜보고, 노트북의 경우 새로 포맷하고 윈도우를 재 설치 해 봤지만 그래도 인터넷 속도가 전처럼 나오지도 않는다. 물론 요 몇 일 전에도 인터넷 속도가 그리 빠르지는 않았지만 그냥 저냥 사용 할 정도 이긴 했다.

인터넷속도 측정을 해 보았는데, 처음에는 아예 속도측정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느렸다. (답답해서 아예 측정하는 중간에 컴퓨터를 꺼 버렸음)  지금 측정해 보니 같은 회선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평균 5메가의 훨씬 못미치는 1메가도 채 나오지가 않는다. 그나마 지금이나 되니 블로그에 글을 남길 수 있을 정도..;;

그러고 보니 포털의 그림들 하나가 정말로 천천히 열리는 것을 보고 예~~전에 모뎀으로 인터넷 접속 할때의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 색다른 느낌이지만 정말 답답해 미치것다.

몇 일 기다리면 그래도 원래의 속도를 찾아갈줄 알았는데. ㅜㅠ 오늘은 함 전화라도 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