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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잡담

재미없는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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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세탁기에 돌려도 끄떡 없는 신권 (내용과 전혀 상관 없음 ^^;)


과유불급.. 지나친것은 역시나 좋지 않지요..

컴퓨터를 부팅하면 특별히 자주 가는 홈페이지들이 몇 개 되지 않지만, 분쟁이나 문제들을 보면 안타깝기만 합니다. 웹에서의 생활이라는것이 오프라인에서 얼굴 보면서 대화하는 방식이 아니기에, 글자 하나때문에 맘 상하는 일도 생기고, 애정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접는다는 말 한마디에 그 동안의 활동이 거품처럼 사라지기도 하지요.

온라인 뿐만이 아니라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역시 약간이나마 이름이 알려진 사람들의 지나친 행동을 좋아 하지 않습니다. 나름 성격 탓 일 수도 있지만, 이런 사람들의 말 한 마디에 좌지우지 되는 사람들 때문에도 더 싫어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런 사람들의 특히나 지나친 애정 때문에 분란이 생기는 것도 꽤나 여러번 봐 왔습니다.

특별히 어느 사이트를 지칭해서 꺼낸내용은 아니지만... 최근에 자주 가는 사이트 들도 거의 흥미를 잃어 갈 정도로 재미있는 부분을 찾지 못하고, 이올린이나 올블로그등의 메타 사이트도 거의 재미 없는 글들만 메인화면에서 봐와서 넋두리를 적어 봤습니다. 블로그 초기에는 다른 사람들의 생활을 엿 볼 수 있는 소박함이 더 좋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블로고스피어에는 전혀 관심 없는 것들이 넘쳐나고, 페이지 뷰를 늘리기 위한 선정적인 제목 부터... 애드센스까지.. 시대의 흐름을 거스른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왠지 왕따가 되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슬럼프 비슷한 것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기 직전에도 잠시나마 포털의 뉴스나 자주 가는 사이트의 게시판도 잠시 확인하고 출근하지만, 이런것도 없음 앞으로 컴퓨터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컴퓨터 할 시간 줄이면 책보고 공부 하는 시간이 많아 지던데.. 공부나 하면서 조용히 정신적 수련이나 해 봐야겠어요.^^;
접는다거나 이런말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인터넷으로 갈만한 곳이 요즘 별로 재미 있는게 없다는 말이었을뿐 특별히 변하는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