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야기 하나/일상

이력서 제출과 함께 시작되는 아침..

그리 멀지 않은 얼마 전에 청년 실업자에 대한 얘기가 나올때..단지 날들얘기 겠구나 하고 넘겨 버렸다.
하지만.. 졸업하기 전이지만 기말고사가 모두 긑나 엄연히 나의 학창시절은 끝나 졸업생이라고 느껴지는 지금...남의 얘기인줄만 알았던 수십만의 청년 실업자중의 하나가 나라는 것을 알고 뒤통수가 서늘해 짐을 느끼고, 그간 편안했던 맘 가짐도 갑자기 조급해 지게 됨을 비로서 언제부턴가 느끼게 되었다.

사실 대학4학년 1학기를 마치며 취업과 마지막 학기에 대한 선택에서 그래도 마지막 학교생활 학교에서 한번 한번 열심히 해볼까..?라고 학교를 선택하며 어영부영 그동안 해왔던 학교생활을 마무리 해왔던 사실에 대해서는 반성밖에 할 말이 없지만.. 그래도 그간의 생활은 정~말로 화려게 그리고 열심히 생활했던 것은 아니지만..그래도 남들 할 정도로 꾸준히 적당히ㅋ 해 왔다고 생각한다..

기말고사후 부터 현재까지 전공 관련이 아닌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직업을 구하기 위해 전공과 전~혀 상관은 없지만 관심가는 부류의 직업에 대해 이곳저곳 채용 공고를 보고 이력서를 넣고 있는 중이다..

연봉이 좋은곳을 찾는 곳도 아니다.. 단지 미래 지향적 회사를 찾는 것도 아니다..현재 내가 생각하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배우자' 라는 단어를 제외하고는 하고 싶은 직업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단지 '내가 열심히 일 할 수 있는곳' '재미있게 일 할 수 있는곳'을 지금도 조금씩 찾아보며 이력서를 넣고 있지만..과연 언제나 한번 제목에 저..취칙했습니다. 라고 쓸수 있을지 나 자신도 너무나 궁금하다..

친구들은 요즘에도 간간히 좋아하는 곳은 꿈이다..현실이 그렇지 않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나는 오늘도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이력서를 제출하며 아침을 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