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인물
2006. 7. 13.
어머니
최근에 어머니 께서 필요하셔서 급히 만들어 드린 증명사진 이다. 디카라도 있었음 좋았겠지만 없는 카메라가 하늘에서 떨어질리 만무하고, 필름 카메라도 스캔파일 받아서 적당히 보정해서 온라인 인화, 200원에 증명 사진을 뽑을수 있다는 것을 경험해 봤다. (물론 스캔과 필름가격은 제외.;;) 어머니 증명사진 만들어 드린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하지만 예전보다 뭐 받아 보시고 좋아 하시진 않으셨지만. 그래도 아들이 찍어 주셨다고 좋아 하시고 다음에 더 이쁘게 찍어 달라시는 말씀도 잊지 않으셨다. 그러고 보니 카메라 시작 할 때보단 좋아 졌지만, 지금도 가족사진의 비율이 그다지 많지 않다고 생각이 된다. 항상 곁에 두고 바라보는 사람들 이라서 일까? 가족의 소중함 따위를 잊고 사는 사람은 절대 아니지만..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