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테마
2009. 1. 2.
1월 1일 다녀온 선유도 출사
신년 첫 날은 거의 집에서 보낸적이 없었기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는데 딱히 갈만한곳이 없었기에 집에서 30여분 거리에 있는 가까운 선유도 공원을 찾았습니다. 추웠던지 한강변 걷다가 보니 서강대교 아래에 얼음이 얼었더군요. 콧물 훌쩍이며 계속 걸어갔습니다.^^; 한강변 북쪽에는 운동시설물 몇 개를 제외하면 사실 볼만한 것이 거의 없습니다. 마포대교 부근이랑 서강대교 부근에 추억의 기찻길 이라는 말뚝하나 제외 하면요.. 이것도 볼만한것 아니라면 할말은 없어요.;; 하지만 합정역 부근에 절두산 순교지가 있어. 선유도 가는도중에 가끔 들리기도 한 답니다. 크리스찬 이신분들은 잘 아실테지만, 종교인이 아니기에 정갈한 마음으로 다녀오는것은 아니라서 사실 카메라 들고 한 두장 인증샷 정도만 담고 산책만 하고 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