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하나/잡담
2008. 10. 2.
자살 하지 마세요.
자살이란... 남아 있는 사람을 두고 도망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이야 스위치를 꺼버리고 보고, 듣고, 느끼지 않아 힘든일, 고되었던 상황을 벗어 날 수는 있겠지만.. 남아 있는 사람이 무슨 죄 입니까? 사랑하는 사람이.. 그것도 제일 가까운 곁에 있던 사람이 세상을 떠날때의 슬픔.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전에 출근시간에 사람들이 통화 하는 것을 보고, 무슨일이 벌어졌구나... 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최진실이 자살을 하리라 생각조차 못했기에 뒤통수를 얻어 맞은 기분이더군요. 정말이지.. 자살 나쁜겁니다. 도망치는 겁니다. 자살같은거 하지 마세요.. 오랫만에 영화 한 편 보고 자려 아무 영화나 클릭해 봤는데 몇 년전 자살로 생을 마감한 장국영이 나오네요. 이미 벌어진 일 좋은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