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하나/잡담
2005. 3. 26.
외국어 공부 그리고 사전
전공이 전공인지라 98년 부터 소중히 그리고 정말로 많이 사용했던 나의 평소 가동률 120%의 중국어 사전이다. 언제부터인가 눈치를 챘지만 집안에 이런저런 사전을 세어보니 13권이 넘었고, 잡다한 암기장 정도의 사전까지 꽤나 된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었다. 물론 사전이 많다고, 비례하여 외국어 실력이 늘어나진 않겠지만..일단 어학계열의 전공을 마쳐보니 사전에 대한 나름대로의 철학이라면(풋~)평상시 꾸준히 훈련되고 암기하는 작은 하나하나의 단어가 다른 이들과 차별화된 개인의 경쟁능력이 되고, 모든길은 사전에서 시작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正道가 없다는 외국어 공부는 열심히 하는것..그리고 그에 따른 내공이 쌓인다는것...외국어는 바로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보통.. 사람들은 집안에 몇 권의 사전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