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하나/일상
2005. 4. 27.
머피의 법칙
누구나 세상을 살아오면서 좋지 않은 일들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머피의 법칙(Murphy's law) 을 한 번 정도는 경험하지 않았을까? 불과 얼마되지도 안았던 작년 하반기 한동안 이런 왠지 좋지 않은 일들이 한꺼번에 나에게 몰려와 당황하며 짜증을 효원이 녀석에게 토로하던 기억이 생각난다. '좋지 않은 일들만 생각하기에 나에게 안좋은 일들만 벌어진다' 라기 보다는 확실히 평소에 일어나지 않는 안좋은 일들이 확실히 겹쳐 벌어진다는 것을 저번 사건서 부터 믿고 있기에 현재상태는 최대한 조심히 몸사리는 중이며, 지난 토요일 부터 최악의 사건은 룬다의 실종과 함께, 내방의 컴퓨터가 운명을 다한것, 그리고 여기저기에 찍혀서 상처가 자주 나고, 책상의 유리가 아무런 이유 없이 혼자 깨지고, 열쇠 잃어버리는 것은 평소..